정말 오랜만에 갤럭시 넥서스를 팩토리 리셋 했다. ~_~
4.1.1 쓰다가 4.1.2 OTA온 받고 그냥 쭉 쓰려고 했으나 아무래도 4.1.2 팩토리 이미지가 뜬 상황에서 굳이 OTA로 쓰는건 덜 깔끔하단 생각도 들고 해서
이참에 걍 확 밀어버렸다.
적당히 쓰던 앱들은 티타늄으로 백업받고...할려 했는데 밀려던 그 순간만큼은 왜그리 백업하기 귀찮던지;;
로컬 세이브인 게임몇개만 백업받고 그외엔 걍 새로 내려 받아 새로 세팅하기로 결정하고 걍 밀었다.
(왜 그랬을까... 왜그랬을까... 안되는줄 알고 왜 그랬을까....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)
기본 세팅 복구 하느라 한시간쯤 GRBG한거 같은데-_-;
그나마 다행인것이 팩토리 롬으로 갈아엎은 보람이 있다고나 할까.
4.1.1 이하에서 사용되었던 시스템 앱 몇가지가 4.1.2로 넘어오면서 통합 또는 삭제 되었다!
어차비 안쓰는 시스템 앱은 다 빼버린다지만 (순정이라도 빼고싶은건 있는법 ~_~) 기본 내용 자체에서 변동이 있었던 만큼
기존 4.1.1 to 4.1.2 OTA보단 더 깔끔해진것이 아닐까. 웃흥.
이제 이미지 백업 해놓고 한동안은 그냥 쓸거 같다.
근데 윈도우는 포맷안한지 3달 넘은거 같은데....어쩌지 ㅠㅠㅠㅠㅠㅠㅠㅠ
마녕전 시즌2 보다 더 기대하던것이 바로 이 신캐릭터 벨라 (..)
호쾌한 액션이니 뭐니하는 수식어는 내겐 무의미 하니 무시하고
기대되는 이유는 단 한가지.
'반격'
반격을 통한 공격이 주가 될 것으로 보이고, 이는 손맛을 착착 감기게 해줄것으로 기대된다.
실제로 피오나를 제외한 다른 캐릭터들은 내 취향엔 안 맞아서 재미가 없었고, 피오나만 카운터 빵빵 넣는 재미가 참 좋았었는지라...
(실제로 카운터 스킬 익히기 전엔 피오나도 졸 재미없었다..)
벨라는 카운터와는 다른 손맛을 보여주면서도 재미를 줄 것 같아 기대가 된다.